- 관리자
- 2023-09-09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장예찬 최고위원의 기자회견은 빈 깡통이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 장예찬 최고위원은 매카시를 흉내 내고 싶었습니까? 민주당이 대선조작 가짜뉴스에 내통한 증거를 공개하겠다더니 빈 깡통 같은 내용에 불과했다며
1950년대 미국을 공포와 광기로 물들였던 매카시 상원의원은 “이 안에 공산주의자의 명단이 있소”라고 외치며 빈 가방을 흔들어었다고 비유하며
오늘 장예찬 최고위원의 기자회견은, 매카시의 빈 가방을 흉내낸 것에 불과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렇게라도 야당을 정치공작 프레임에 가두고 싶었습니까?
오늘 기자회견은 국민의힘이 일반 국민의 상식과 얼마나 괴리된 집단인지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 장예찬 최고위원의 주장은 망상 수준이었습니다. 입 밖으로 낸다고 해서 말이 아닙니다.
장예찬 최고위원에게 묻습니다. 민주당과 김만배 씨를 엮을 것이 그렇게 없었습니까?
민주당 의원들이 SNS로 기사를 공유한 것이 김만배 씨와 민주당 사이의 커넥션이라니 어처구니없습니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선공작 면죄부 법안’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에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어떤 선처도 없습니다. 법적 조치를 통해 장예찬 최고위원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습니다. 스스로 “환영하겠다”고 했으니 법의 심판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