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 49분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다친 29명 중 3명은 중상이다. 안면부 화상 등의 부상을 당했다. 26명은 연기흡입 등의 경상으로 전해졌다.
화재 완전 진압 후 인명수색 결과에 따라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처음 이날 불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 간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방방국은 집게차 에서 자체발화 한것이라 발표했다.
정범규 기자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