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12-15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이수정 교수의 정치 목표는 ‘약자 보호’가 아니라 ‘김건희 보호’였습니까?
이수정 교수는 대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더니 다시 김건희 여사를 보호할 사람이 필요해서 총선에 뛰어들었습니까?
지난 8일 국민의힘의 총선 인재 영입 1호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가 14일 JTBC 유튜브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의 수수 의혹이 불거진 명품 가방에 대해 “가품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이수정 교수는 대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더니 다시 김건희 여사를 보호할 사람이 필요해서 총선에 뛰어들었습니까? 라고 비판했다.
안 부대변인은 “가품이면 받아도 된다는 말입니까? 의혹의 본질은 김건희 여사가 뇌물 성격의 선물을 수수했느냐, 아직도 소장하고 있느냐, 또 부정한 청탁을 받고 인사에 개입했느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부·여당이 국민의 물음에 답하는 대신 함정취재, 북한 개입설, 영상 조작설 등 각종 논란만 부추기더니 이수정 교수가 가품설까지 보태려는 모양입니다.
‘약자 보호’를 외쳐온 이수정 교수의 눈에는 김건희 여사가 약자로 보입니까? 그렇다면 이수정 교수의 ‘약자 보호’는 국민을 기만하려는 구호에 불과합니다.
또한 이수정 교수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김칫국’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주가 조작에 직접 가담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추가 공개됐는데도 김칫국이라는 말입니까? 김건희 여사를 비호하기 위한 이수정 교수의 발버둥이 눈물겹습니다.
이수정 교수는 대선 당시에도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허위가 아니라 과장이다’, ‘대학 잘못도 있다’ 등 비호하더니 역시 이번에도 호위무사로 차출되었습니까?
이수정 교수가 정치인으로서 가장 우선에 두는 목표는 ‘약자 보호’입니까, 아니면 ‘김건희 보호’입니까? 이수정 교수는 무엇을 위해 정치에 뛰어든 것인지 분명히 답하십시오.”라고 비판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