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4-10-17
이규원 대변인 “권력 바라기 검찰, 윤-김 공동정권과 함께 몰락할 것”
2024년 10월 17일, 조국혁신당 이규원 대변인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정치검찰의 ‘권력 바라기’ 행태를 규탄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무혐의 처분이 2019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시작된 사건임을 강조하며, 검찰이 4년 동안 사건을 방치한 것은 명백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수한 증거와 검찰이 제출한 의견서가 김 여사의 주가 조작 관여를 명확히 가리키는데도 불구하고, 검찰은 이를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무혐의 처분의 시점이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루어진 점을 지적하며, 이는 야당과의 대결을 위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주가 조작은 결국 돈을 벌기 위한 행위”라며, 김 여사와 최은순 모녀가 23억 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는 한국거래소 자료를 인용했다.
이 대변인은 검찰이 과거 BBK 주가 조작 사건과 김학의 사건에서 보여준 무혐의 처분의 역사적 반복을 언급하며, 검찰의 신뢰가 바닥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의 ‘권력 바라기’식 무혐의 처분은 국민의 신뢰를 잃은 검찰이 스스로 존재 이유를 부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은 검찰의 해체와 근본적 재건축,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며, “검찰을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으로 분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김건희 종합특검법의 통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법치주의를 다시 세우겠다”고 결의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