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4-12-10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오늘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성평등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성명에서 위원회는 인류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인권선언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 헌법에 반영되어 인권의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사건을 언급하며, 군부 독재에 맞서 국민들이 쟁취한 민주주의가 윤석열 정부에 의해 침탈당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내란 피의자의 탄핵을 저지함으로써 헌법이 유린되고, 국민들의 인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온 몸으로 장갑차를 막고, 국회를 지키기 위해 밤새 불침번을 서는 국민들은 반드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장에서의 연대와 주권자들의 명령이 민주주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위원회는 2030세대 여성들과 청소년들이 시국의 어둠을 밝히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광장으로 나와 지지를 보내고 있음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혐오 정치가 끝나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평등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성평등 민주주의 재건을 위해 국민과 함께 주저함 없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