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4-12-14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변호인단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혐의와 관련된 수사에 대해 “불법수사”라며 진술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며, 우리 의뢰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전 장관은 모든 법적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힐 준비가 되어 있으나, 현재의 수사 방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전 장관은 최근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변호인단은 이를 두고 정치적 압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변호인은 “우리 의뢰인은 정치적 목적을 위한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한편 많은 시민들은 “내란 혐의가 있는 인물이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하며, “국가의 안전과 법치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