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1-02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대변인이 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했다. 안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선동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강한 비판을 했다.
안 대변인은 “새해 벽두부터 내란을 선동하는 내란 수괴의 광기 어린 모습에 한숨만 나옵니다”라며, 윤 대통령이 국민의 기대를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체포가 눈앞에 놓이니 관저에 숨어 지지자를 선동하는 파렴치한 모습에 분노가 치밉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자신이 강조하던 법 집행에 저항하는 모습이 부끄럽지도 않습니까?”라며, 그의 행동을 강하게 비난했다. 안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내란을 포기하지 못할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주장하며, “신속하게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라가 어떻게 되든 자신의 망상을 기어코 실현하고 말겠다는 광기를 이제 멈춰 세워야 한다”고 경고하며, 공수본에 “오늘 당장 내란에 다시 불을 붙이려는 내란 수괴를 체포하십시오”라고 요청했다. 안 대변인은 이러한 조치가 국정을 안정시키고 국민의 일상을 되찾아줄 길이라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