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1-24
24일,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처 경호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석방된 지 나흘 만에 다시 법적 처분을 받게 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이들 두 사람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경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총기 사용을 준비했다는 경호처 직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대통령 경호에 대한 신뢰를 크게 흔드는 사안으로, 향후 수사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