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2-10
전북 김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전북자치도 방역당국은 오늘(10일) 김제 백산면의 해당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당국은 내일(10일)까지 군산, 익산, 전주 등 인접한 6개 시군의 산란계 농장과 축산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이다. 방역당국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