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2-17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넘겨받아 사실상 전담팀 형태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형 부산지검 2차장을 포함한 검사 7명이 공공수사 2부로 배치되어 남은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자료를 정리하는 대로 이번 주 중 수사가 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사팀의 수사 보고는 서울중앙지검장 직무대행인 박승환 1차장검사가 받을 예정이다.
앞서 창원지검은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윤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공천 개입 의혹 사건 등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