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3-04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최근 행동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헌재를 때려 부수자고 외치는 국민의힘, 내란 수괴를 지키려고 반국가세력을 자처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안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내란 동조를 넘어 내란 선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제는 극우정당으로의 변신이 아닌 반국가세력으로의 변신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헌법기관인 헌법재판소를 공격하자는 발언을 한 서천호 의원과 이를 옹호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은 히틀러의 광기에 취한 나치당을 떠올리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대변인은 어제 서울중앙지법에 몰려가 판사 실명을 언급하며 구속 취소를 외친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대체 어디까지 망가질 것인지, 그리고 어디까지 대한민국을 망칠 셈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헌정질서를 뒤흔든 내란 수괴를 배출한 것으로 모자라, 반국가세력으로 전락한 민낯이 추악하다고 비판하며, “이것이 국민의힘이 그렇게 외치던 보수의 실체인가?”라며 강한 반발을 나타냈다.
안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아무리 발악해도 탄핵 인용이라는 예정된 미래를 바꿀 수는 없다”며, 현실을 부정하려고 발버둥 칠수록 국민의힘의 설 자리는 줄어들 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의힘이 국민의 곁으로 돌아오기를 촉구하며, 이를 거부할 경우 국민의 서릿발 같은 심판이 내릴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