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5-06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5월 5일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6.3 대선은 내란세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라며 강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는 조계사 봉축법요식 참석 후 즉시 양평으로 이동해 2차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돌입한다”며, “사법의 폭주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겠다는 후보의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재명 후보가 3박 4일간의 접경·동해안벨트 투어를 통해 민생 현장에 강한 리더십을 다시금 입증했다”며, “생활 속에서 부딪히며 성장한 후보의 진가는 골목골목 현장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평가했다.사법부 향해 “국민 주권 유린하는 사법쿠데타” 강력 규탄
윤호중 본부장은 조희대 대법원의 결정에 대해 “사법쿠데타”라고 규정하며, “선거를 겨냥한 사법 살인 시도이며, 이는 국민의 참정권을 향한 중대한 침해 행위”라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거운동 기간 중 재판을 여는 것은 국민 주권에 대한 도전이자 헌법 파괴”라고 지적했다.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5월 12일 이전까지 선거기간 내 재판 일정을 모두 연기하라”고 요구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민주주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명으로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번 대선은 이재명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다”
윤 본부장은 “6.3 대선은 극우 내란 세력을 완전히 진압하고, 대한민국이 ‘3류 위험국’으로 전락할지, ‘1류 문화·민주주의·경제 강국’으로 도약할지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말했다.
또한, “IMF보다 심각한 경제 실패와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실정으로 국민은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진짜 대한민국의 비전과 실력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민주당 “국민과 함께, 국민을 믿고 나아가겠다”
마지막으로 윤 본부장은 “문화, 경제, 국방,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 함께 정책과 약속으로 실력을 증명하겠다”며,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는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며 6월 3일 이후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