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2-10-31
이번 이태원 할로윈 축제 대참사에 대해 각종 보도가 쏟아지는 가운데
외신이 바라보는 시선과 국내 언론이 쳐다 보는 시선의 격차가 너무 크다는 반응이다
“CNN의 윌 리플리 기자는 “3년 만에 (코로나19와 관련한) 마스크나 군중의 규모에 대한 제한이 없이 열린 행사”였다면서 “이날 이태원에서는 확성기로 주의를 당부하는 경고만 흘러나왔다”고 전했다. “
“외신들은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 참여한 한국인 및 외국인들에 대한 인터뷰, 전문가 취재 등을 통해 군중 밀집에 대비해 당국의 대비가 더 철저했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축제 참가자인 17살 한국인 여성이 “정부는 인파 통제를 위해 더 많은 경찰을 보냈어야 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이태원은 핼러윈 인파로 붐볐다.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해제됐기 때문에 정부는 올해 훨씬 더 많은 군중이 몰릴 것을 예상했어야 한다”고 성토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사망자가 보고되기 10분 전 해당 골목에 있었다고 증언한 스페인 출신 마르코 모렐리가 사고 전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근처에서 소수의 교통 경찰 보았을 뿐이라며 “경찰이 더 준비돼 있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12년 간 한국에 거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윌렘 그리셀도 역 주변에서 소수의 경찰을 보았을 뿐이라면서 “너무 붐비기 시작했을 때 경찰이 거리나 골목을 폐쇄했어야 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CNN 방송은 자사의 재난 전문가이자 국가안보분석가인 줄리엣 케이옘을 인용해 당국이 “토요일 밤 전에 인파를 예상했을 것”이라며 “당국은 인파 규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대피 필요성을 판단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군중 연구 전문가인 마틴 아모스 영국 노섬브리아대 컴퓨터·정보과학 교수를 인용해 ”대형 행사에는 적절한 계획과 군중 관리 훈련을 받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위험할 정도로 높은 군중 밀도를 예상하고 감지하고 예방하는 적절한 군중 관리 절차를 마련하지 않는 한 이러한 사건은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AP> 통신은 이번 참사가 세월호 참사 이래 정부가 공공 안전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국내의 상당수 언론 에서는 이번 참사를 외국애서 유입된 축제참석 자체를 문제로 삼는듯한
보도와 일부종편 방송과 지상파 방송에서는 방송패널 이라는 사람들의 주관적 발언을 아무런 제재없이 보도하고
축제 참석자들의 (뒤로 뒤로,밀어 밀어) 등등 의 현장 영상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도하며
참석자들의 무질서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는 늬앙스를 시나브로 국민들 여론조성 하려는 듯한 보도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 생각한다
이는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지 못한 이번 이태원 사태에서 尹정부를 보호해주려는
모습으로 보여질 쁜이다.
이글의 판단과 질책은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맡깁니다
정범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