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1-10
현재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내란사태는 정치적 긴장과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 상황에서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지만, 일부 언론이 양비론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불법 비상계엄과 법원에서 발부된 체포영장에 대한 경호처의 불법 대응을 간과하는 것은 올바른 언론의 역할이 아니다.
양비론적 보도는 사건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킬 뿐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사태에 대해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주장을 동등하게 다루는 것은 문제를 단순화하고, 사안의 심각성을 간과하게 만든다. 이러한 접근은 사건의 본질인 불법적인 비상계엄과 법원 발부 체포영장의 무시를 덮어두게 된다.
언론은 사건의 사실을 정확히 전달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보도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보수 언론과 일부 종편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사건을 왜곡하거나, 불법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언론이 본래의 역할을 저버리고, 사회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사태는 법적으로 명백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불법 비상계엄은 헌법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법원에서 발부된 체포영장을 경호처가 무시하는 것은 법치주의의 근본을 흔드는 행위다. 이러한 상황에서 언론이 이를 간과하고 양비론적 태도를 취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올바른 언론의 역할은 사건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공정하게 보도하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사태에 대한 보도에서 양비론적 접근은 문제의 심각성을 간과하게 만들며, 이는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 언론은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비판과 함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펙트
정범규 기자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