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범규 기자 | 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은 5월 13일 오전 브리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윤석열의 내란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이번 6.3 대선을 통해 반드시 완전 종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시도와 내란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임에도 반성과 책임은커녕, 기자 질문에 답변조차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판에서 “한 번 실패해도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는 발언이 나왔다며, 이는 대한민국 헌정을 유린하려는 시도가 멈추지 않았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윤석열이 임명한 조희대 대법원장은 사법 쿠데타를, 국힘당은 후보 강탈 쿠데타를 감행했다”며, “내란 세력의 음험한 욕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 “군홧발로 헌정질서를 짓밟고 국민을 겁박했던 반민주 세력을 단죄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지귀연 재판부는 즉각 윤석열을 재구속해 법 앞에 평등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통해 내란의 잔재를 철저히 청산하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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