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서부권 집중 유세…대한노인회부터 홍대 상상마당까지 일정 예고
“문화강국·공정사회·민생경제 회복” 통합 메시지 전할 계획
청년·어르신 아우르는 ‘세대공감’으로 진짜 대한민국 향한 행보 계속



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5월 1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유세 8일차를 맞아 서울 중서부권에서 ‘세대공감’을 주제로 한 집중 유세에 나선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8시 20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모닝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오늘 노년층부터 청년세대까지 아우르는 일정을 통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국민께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예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용산역 집중유세, 영등포 타임스퀘어 방문, 홍대 상상마당 유세 등으로 이어진다.
하루 동안 세대 간 간극을 좁히고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먼저 오전 11시 대한노인회를 예방해 국가 발전에 헌신해온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고령사회 속 삶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1시 40분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묘역을 참배한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문화의 힘’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할 계획이다.
오후 2시 30분에는 용산역 광장 유세가 예정되어 있다. 이 후보는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인 용산에서 국민 통합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실천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 3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방문에서는 청년층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며, 공정한 기회와 재도전의 환경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는 유세는 오후 6시,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이재명 후보는 청춘의 상징인 이 공간에서,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 상상력과 창의가 살아 숨 쉬는 나라를 향한 꿈을 공유할 계획이다.
조 대변인은 “오늘 유세는 이재명 후보가 직접 세대 간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하루가 될 것”이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행보를 국민 여러분께서 확인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이메일: chonjiinnews@gmail.com
ⓒ 천지인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