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안보전략가들, 이재명 캠프 집결”
– 더불어민주당 총괄특보단 산하 국방안보자문위원단 임명장 수여
– 前 국방부장관·합참의장·참모총장 등 최고 전략가 10여 명 참여
– 내란극복·AI강군·방산수출·한미동맹 6대 비전 제시


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총괄특보단은 5월 21일(수),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국방안보자문위원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문단은 예비역 3성 장군 이상, 전직 국방부장관, 합동참모의장, 각군 참모총장 등 역대급 안보 전략가들로 구성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자문위원단 위원장에는 야전지휘와 정책·작전 분야를 두루 경험한 서욱 전 국방부장관이 위촉됐다. 또한 한미연합작전 전문가 원인철 전 합참의장, 해양 전략과 해군력 현대화에 기여한 김정수 전 해군참모총장, 국산 전투기 개발과 항공력 확충에 앞장선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 등 각군 수장이 대거 참여했다.
이외에도 윤병호 전 공군차장, 여운태 전 육군차장, 여석주 전 국방부 정책실장, 김윤태 전 한국국방연구원장, 이남우 전 국가보훈처 차장, 김정섭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강은호 전 방사청장 등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겸비한 인물들이 이름을 올렸다.
서욱 자문위원장은 “전직 국방부장관으로서 우리 군이 겪은 불법 비상계엄과 같은 상황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새로운 정부 하에 새로운 국방이 태어나야 한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규백 총괄특보단장은 “장관과 장성, 정책가들이 대선 자문에 나서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자문단이 더불어민주당의 국방 비전인 평화강군, 첨단국방, 방산대국의 패러다임을 완성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문단은 이번 자리를 통해 6대 과제를 발표했다. ▲내란의 상흔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 재탄생, ▲AI 강군으로 인구절벽 위기 극복, ▲한미동맹과 자주국방의 양날개 전략, ▲초급간부 처우개선 및 자긍심 회복, ▲방산수출 재점화, ▲동아시아 평화 중심축으로의 도약 등이다.
총괄특보단 산하에서 활동하게 될 국방안보자문단은 향후 군사력 증강, 첨단 전력 확보, 한미동맹 3.0 시대 전략 구체화, 국방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대한민국 국방정책을 미래지향적으로 진화시키고, 강력한 안보 태세 확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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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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