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도 충청, 윤석열 정권의 R&D 예산 삭감 규탄”… 민주당 대학생본부, 릴레이스피커 충청편 진행



– 대전·충북 대학생들, 권역별 순회 기자회견서 과학기술·교육 정책 비판
– “윤석열 정권은 과학의 싹을 자르고 있다”… 미래세대 위한 정책 촉구
– “연구자 중심의 나라, 교육신뢰 회복 필요”… 1020 청년 목소리 전달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학생본부(본부장 봉건우)는 5월 22일(목)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릴레이스피커 충청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회견은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학생본부 릴레이스피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시당과 충북도당 대학생본부가 공동주최했다.
이날 대학생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 조치에 대한 규탄,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정책의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봉건우 중앙대학생본부장은 “충청권은 대덕연구개발특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KAIST 등이 집약된 대한민국 과학수도이자 미래 100년을 책임질 중심지”라며, “이 중요한 지역이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예산 삭감 정책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비판했다.
오원택 대전시당 대학생본부장은 “현장의 연구자들은 불안과 좌절을 호소하고 있다”며, “과학기술 인재 유출 우려, 혁신 생태계 붕괴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청년 연구자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나라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지헌 충북도당 대학생본부장은 교육 현장의 혼란도 함께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주먹구구식 교육정책이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의 신뢰를 잃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무분별한 교원 감축을 중단하고, 지속가능한 교육구조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봉건우 본부장은 “1020 청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공계 진출을 희망하는 충청권 청년들이 희망과 열정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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