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제주 관광 대표자 20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K-관광 선진국 실현, 잘사니즘이 답이다”
남부권 관광직능단체 대표들, 전남도의회서 공동 기자회견
“관광복지국가 실현할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 한목소리
주말엔 부산·대구·경북 순회 지지 활동 이어질 예정



정범규 기자
대선을 열흘여 앞두고, 남부광역권 관광직능단체 대표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23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남권·호남권·제주권 등 남부지역에서 활동 중인 관광 관련 학계, 단체, 기업 등 각계 대표 20여 명은 “위기에 처한 지역 관광을 살리고, 지방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뿐”이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기사 핵심 요약
- 남부 6개 시도 관광직능단체 대표자 20여 명, 전남도의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관광복지국가 실현·국제공항 연계 클러스터·로컬콘텐츠 육성이 핵심”
- 민주당 잘사니즘위원회 산하 관광여가행복위원회, 남부권 회의 개최
- 주말엔 부산·대구·경북 지역으로 지지 활동 확대 예정
주요 발언 및 인물 정리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지방 관광의 위기를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의 ‘잘사니즘’ 비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관광복지국가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관광복지국가 체계 마련
- 지방국제공항과 연계한 관광 클러스터 구축
- K-관광 로컬콘텐츠 생태계 육성
기자회견 이후 열린 잘사니즘위원회(공동위원장 어기구·유동수) 산하 **관광여가행복위원회(공동위원장 나효우·민경석·정란수)**의 남부권 회의에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나광국 전남도의원이 참석해 지역 지원을 약속했다.
회의에 함께한 위원으로는 김영미 동신대 교수(수석부위원장), 정길영 전 광주관광협회장, 박창규 전남도립대 교수, 최영기 전주대 교수, 고계성 경남대 교수, 양재영 경산시의원, 김의중 전 부산관광협회 사무국장 등이 있다.
현장 분위기 및 참여자 반응
남부권 위원장단은 관광과 여가 정책이 이재명 후보의 핵심 철학인 ‘잘사니즘’을 구체화할 수 있는 주요 수단임을 강조하며, 향후 관광정책 공약 실현을 위한 실무적 논의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남부권 회의를 시작으로, 주말에는 부산, 대구, 경북 등지에서 지역 순회 지지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국민이 잘사는 나라’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역 관광과 일자리 창출, 복지 확장의 현실적인 해법이 담긴 비전”이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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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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