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5-12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11일(목) 오후 2시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입주기업 대표들과 세 번째 청년희망대화를 열고, 교통여건이 열악 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들에 대한 교통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청년희망대화(3)에는 김민석 정책위 의장, 국회산업중기위 이동주의원, 지역구를 대표한 고영인의원,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 청년근로자 대표,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민석 정책위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근로 자 교통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산업단지 취업 유인을 높이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을 위해 필요하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처럼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이 중단되 지 않고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밝혔다.
양소영 전국 대학생위원장은 “산단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은 자택과 근무지와의 거리에 비례하여 지원을 더욱 확대 개편해야 한다” 말했으며, 고영인 의원(안산단원구갑)도 “경 기도·안산시와 논의해서 산단 청년글로자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했다.
국회산업중기위원인 이동주의원은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은 만족도가 92%나 되 는 성과가 매우 높은 사업의 하나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산업집적활성화법 개정안 통과에 속도내겠다”고 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근로자들은 “정부가 작년까지 월 5만원을 지원했던 청년통행카드(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가 많은 도움됐는데, 올해부터 중단되어 매우
아쉽다”는 의견을 제기했고, 입주업체 대표들은“대중교통비 지원과 인프라 개선으로 청년들의 산단 취업기피 현상을 해소해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고, 출퇴근 교통 지원 등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토론 후 정리발언 통해 김민석 의장은 “복잡하고 열악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근로자에 대한 지원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산단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조사 등 청년 근무여건 개선 위한 근본방안을 찾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청년동행카드2.0)의 을 지속성 확보를 위해 ‘산업집적활성화’ 개정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산업단지 청년근로자의 취업 유인을 높이고, 장기근무를 유도하는 등 청년 일자리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