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5-12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와 17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가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논란에 대해 ‘당의 무너진 도덕성을 상징’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런데 지역 대학생위원회, 캠퍼스 지부와는 내용 뿐 아니라 회견 개최조차도 일체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생길듯하다.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대학생위원장 임지웅씨는 트윗트를 통해
본인 또한 지역의 대학생위원장임에도 회견 이후 기사를 통해서야 기자회견 내용을 확인했다고했다. 분노할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촛불집회 참석은 ‘파장을 우려해’ 몇 주나 머뭇거렸던 집단이, 김남국 의원의 건에 있어서는 총알처럼 빠르다며 그들의 상식 기준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와 17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를 향해
일부 운영진으로 구성된 그들만의 논의체를 구성하고, 여기서 나온 의견은 ‘긴밀하게 움직인다’는 이유로 당원들에게 철저히 비밀로 하며 언론에 공유했다며. 당원들은 기사로 회견 사실과 내용을 접해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 대학생위원장 으로서 어이가 없다고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