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5-25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열리는 한국 정부가 주최하는 다국적 훈련에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을 욱일기를 게양한 채로 이달 말께 부산항에 입항시키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해상자위대는 ‘이스턴 엔데버 23’으로 명명된 이번 다국적 해양 차단훈련에 호위함 하마기리 함을 파견한다.고 알려졌다.
이 호위함은 훈련 전후로 욱일기를 게양한 채로 부산항에 입항해 훈련 참가국과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욱일기는 과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욱일기를 게양한 채로 일본 군함이 부산항에 입항할 경우 정치권에서는 또다른 논란으로 번질듯 하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