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 6.25 참전국도 제대로 모르는 여당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입안보’ 보수정당
- 관리자
- 2023-06-02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한 질의가 오가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우크라이나가 6·25 한국전쟁 당시 참전해 한국을 도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야당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6.25 참전국도 제대로 모르는 여당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입안보’ 보수정당 이라며
안보를 강조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6.25 참전국도 제대로 모릅니까?
6.25 당시, 우크라이나는 북한을 지원한 소련의 일부였습니다. ‘심리적 G7’에 이어 ‘심리적 참전국’이라고 우길 참이었습니까?
차관이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해 주지 않았으면 어쩔 뻔했습니까?
이채익 의원은 ‘착각’이라고 변명했지만 착각에도 정도가 있습니다. 여당 국회의원이 초등학생도 알만한 역사 상식조차 없다는 말입니까?
말로는 안보를 외치지만 그저 말뿐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안보는 구호일 뿐, 정권의 안위만 살피는 ‘입안보’입니다. 정말이지 한심합니다.
‘안보 바보, 역사 바보’ 국민의힘, 이 정도면 ‘보수정당’을 참칭하고 있는 수준 아닙니까?
태영호, 김재원에 이어 이채익 의원까지 국민의힘은 왜곡된 역사 인식으로 국민의 귀를 더럽히지 마십시오.라며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우크라이나는 6.25 참전국’이라는 망언을 강력 질타 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