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6-16
장경태 최고위원이 방통위원장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쓰러졌습니다. 크게 다치지 않아 참 다행입니다. 그런데 국힘의 장예찬 최고위원이라고 하는 사람이 이에 대해서 무릎보호대 운운하면서 쇼라고 얘기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정치인 자격 있습니까? 이런 사람이 청년 정치인 자격 있습니까? 정말 나쁜 말만 골라서 하고, 이런 패륜적 발언에 대해서 국힘당이 ‘엄청난 리스크다’, 속으로 상당히 앓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청년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저런 발언을 해서 무리를 일으키지?’라고 국힘당이나 용산 대통령실이 속앓이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최고위원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장경태 최고위원이 법적 조치를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든 사람들이 언론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슬금슬금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장예찬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정치인의 자격이 없습니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우리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해서 브리핑 했는데, 그 브리핑 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이 있습니다. 스트론튬이 1리터당 43만 3,000베크럴이라고 우리 정부가 얘기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기준치는 1리터당 20베크럴입니다. 자그마치 2만 1,650배 가량 높습니다. 43만 3,000베크럴이 실제로 후쿠시마 오염수에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알프스를 거쳐서 정화할 겁니다”라고 얘기합니다. 일본도 그렇게 얘기 안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 알프스가 그동안 고장이 나서 잘 거르지 못했습니다”라는 얘기도 우리 정부가 했습니다. 그리고 “흡착지를 일본이 자주 안 갈아줘서 고장이 났다”는 얘기도 우리 정부가 스스로 했습니다. 그러고도 핵 오염수 방류 괜찮다고 얘기하는 겁니까? 들은 사람들이 정말 황당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그 보도가 나오는 동안 지역에 있는 노인복지관에서 어른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보도를 같이 봤습니다. 제가 어른들께 “잠을 못 자겠어요. 저 핵 오염수 방류 때문에”라고 했더니, 모든 어른들이 “잘못된 거야. 윤석열 정부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라고 지탄을 하십니다. 이것을 막는 길은 다음 총선에서 국힘당이 이것에 대해서 책임지고 심판 받는 것입니다. 국민이 그렇게 심판을 해주고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해줘야 윤석열 대통령도, 정부도, 그리고 국힘이 나서서 일본의 핵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저지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국힘당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은 후쿠시마 오염수는 일본 땅에 그대로 두라고 요구하세요.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