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대통령,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 찾아 AI·OLED 첨단기술 점검…충청권 첨단산업 비전 확인 [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 찾아 AI·OLED 첨단기술 점검…충청권 첨단산업 비전 확인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를 찾아 삼성의 첨단 디스플레이와 AI 반도체, 배터리 기술을 둘러보며 미래 산업 경쟁력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최초 8.6세대 IT OLED 대량 양산 개시를 기념하며 생산라인 가동을 알리는 ‘START’ 버튼도 직접 눌렀다.

청와대는 이번 전시 관람이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에 앞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기 위한 일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오전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에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과 함께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삼성 첨단기술 전시를 관람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가 AI 반도체 핵심 메모리인 HBM, 첨단 패키징 기술, 디스플레이, 배터리 기술 등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였다.

이 대통령은 먼저 플렉서블 OLED 기술이 적용된 미래 디스플레이를 둘러봤다. 매우 얇고 유연한 OLED 패널에 구현된 태극기가 실제 깃발처럼 움직이는 모습을 본 이 대통령은 “예전에 제가 상상하던 시대가 현실이 됐다”고 말하며 기술 발전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체험한 뒤 원통형 디스플레이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도 직접 살펴봤다. 특히 평면에서 자유롭게 늘어나 입체 형태로 변화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직접 만져보며 기술 원리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AI 시대 디스플레이가 공간과 사물, 사람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발전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갖춘 OLED 기술이 미래 경쟁력이라는 설명도 청취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둘러보던 중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국회의원들이 많이 사용하겠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제가 본회의장에서 휴대폰을 사용 못했어요”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야외에서도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OLEDoS 기반 AR 글라스를 체험하고 시력 조정 방식 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어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시에서는 디지털 콕핏과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 프라이버시 기능 등을 직접 체험하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확인했다.

AI 반도체 핵심 메모리인 HBM 생산을 위한 첨단 패키징 기술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 대통령은 핵심 공정을 다시 보여달라고 요청했으며 포토 공정과 식각 공정의 의미를 언급하는 등 생산 과정에도 관심을 보였다.

AI 데이터센터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전시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세종 공장 부지 확보 필요성을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땅이 문제군요. 아래쪽에는 많습니다”라고 답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안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배터리 기술 전시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살펴봤다. 이 대통령은 ESS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새벽에는 태양광 발전을 못하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하는데 결국 저장장치가 핵심”이라며 “이것이 새로운 핵심 산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서는 기존 배터리와의 차이점, 안전성, 생산단가 등을 질문했으며, 생산단가가 기존 대비 약 5배라는 설명을 듣고 “배터리 안전성이 고도로 필요한 영역이라면 다소 비싸더라도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며 “수요를 개발하면 생산단가도 점차 낮아질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전시 관람을 마친 이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 투자한 8.6세대 IT OLED 대량 양산 가동 기념 행사에도 참석했다. 생산라인과 연결된 화면을 통해 엔지니어들에게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최첨단 기업의 최첨단 기술자 여러분, 정말 반갑다”며 “오늘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즐겁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카운트다운에 맞춰 직접 ‘START’ 버튼을 눌러 첫 유리기판을 생산라인에 투입하며 세계 최초 8.6세대 IT OLED 대량 양산의 시작을 알렸다.

이 대통령은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에 “삼성의 혁신, 충청의 도전, 대체불가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방명록을 남겼으며, 전시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후 행사장 밖에서 기다리던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과 하이파이브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밝혔다.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 chonjiinnews@gmail.com

저작권자 ©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글은 자료 정리 과정에서 AI 기술이 참고 수준으로 활용됐을 수 있습니다.

📞 전화 신점 상담
지금 눌러 바로 상담하기
오늘의 무료 사주풀이 바로가기
생년월일 입력 시 1분 자동 분석
▶ 지금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