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선관위 국조·특검서 비리 규명할 것… 음모론 주진우 특위 사퇴해야” [천지인뉴스]
민주당 “선관위 국조·특검서 비리 규명할 것… 음모론 주진우 특위 사퇴해야”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관련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비리 의혹을 법 테두리 안에서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국정과 특검이라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국민들과 함께 선관위에 제기된 의혹들을 끝까지 밝혀내고, 총체적 부실과 무능, 비리에 대해 책임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지게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0일 여야 합의로 ‘선관위 특검법’이 처리된 이후,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부실선거라 축소하려는 사람이 음모론자”라며 “민주당이 애써 덮으려 한다면 선관위와 한패이자 공범”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강 수석대변인은 “아니면 말고 식 정치 공세이자 부정선거 음모론에 다시 불을 지피려는 노골적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주진우 의원은 선관위 국정조사특위 위원으로서 선거 부실 진상규명과 선관위 개혁을 위해 가장 중립적이고 객관적이어야 할 위치에 있다”며 “부정선거 음모론 조장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주 의원은 국정조사 특위 위원직에서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힘을 향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음모론을 피우기 위한 불쏘시개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즉각 접고, 선관위 개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국정조사에서 조사하고, 다른 의혹은 특검 수사관이 수사하면 될 일”이라며, 정치적 선동을 중단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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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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