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지인뉴스] 홍천 산사태 주민 16명 긴급대피…울산 경부고속도로 트럭 화재 1명 사망

[천지인뉴스] 홍천 산사태 주민 16명 긴급대피…울산 경부고속도로 트럭 화재 1명 사망

정범규 기자

강원 홍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16명이 긴급 대피했다.

울산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트럭 2대가 추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은 두 사고 현장에서 추가 피해 방지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본 이미지는 관련 기사 내용을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4일 오전 7시 49분께 강원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에서 바위 떨어지는 소리가 계속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 홍천군 등 관계기관은 장비 10대와 인력 22명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산사태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가 피해도 확인되지 않았지만 농기계를 보관하던 창고 1동이 암석과 토사에 매몰됐다.

현장에서는 산사태 이후에도 바위가 계속 떨어져 접근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기관은 추가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6가구 주민 16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산사태 발생 지점 주변에는 별도의 공사나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 일대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 동안 45.8㎜의 비가 내렸다.

관계기관은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응급 복구와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산사태 발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까지 비가 산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같은 날 새벽 울산에서는 고속도로 화물차 추돌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9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산 나들목 인근에서 4.5t 트럭과 13t 트럭이 충돌했다.

사고 이후 13t 트럭에 불이 났고 해당 차량 운전자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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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불은 오전 4시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홍천 산사태에서는 인명피해를 피했지만 추가 붕괴 가능성 때문에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울산 고속도로 사고에서는 운전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관계기관은 홍천 산사태 현장의 안전 확보와 응급 복구를 진행하는 한편 울산 고속도로 사고의 구체적인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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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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