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인 영감】 답하라더니…답하니 또? [천지인뉴스]
【천지인 영감】 답하라더니…답하니 또? [천지인뉴스]
연임·공소취소 입장 밝힌 이 대통령…국민의힘은 표현과 진정성 문제 삼으며 다시 공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연임 문제에 대해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고, 논란이 된 특검법의 공소취소 관련 조항도 삭제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그동안 국민의힘이 대통령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해 온 두 사안에 직접 답한 것이다.
그러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는 회견 뒤에도 비판을 이어갔다. ‘연임할 생각이 없다’와 ‘연임하지 않겠다’는 표현이 다르다는 취지의 주장이 나왔고, 공소취소 관련 조항을 삭제하더라도 의미가 없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현행 헌법 제128조 제2항은 대통령의 임기연장 또는 중임변경을 위한 개헌이 개헌 제안 당시 대통령에게 효력이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통령에게 답하라고 요구했다면 이제 국민이 확인해야 할 것은 그 답변이 실제로 지켜지는지다. 답하기 전에는 답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답한 뒤에는 단어와 표현을 다시 문제 삼는 정치가 반복된다면 정작 부동산·물가·일자리 같은 국민의 삶은 정치의 뒷줄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천지인 영감이 묻는다. “밝히라 해서 밝혔는데…그럼 도대체 무슨 답을 원했던 게야?”
천지인 영감님 한 말씀
“말꼬리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보아라!
답을 요구했으면, 이제 그 약속을 지키는지 감시하면 될 일 아닌가.”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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