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천지인뉴스] 한국 금 4·은 3·동 7 종합 3위…21일 야구 대만전·여자축구 남북전·배구 한일전

[천지인뉴스] 한국 금 4·은 3·동 7 종합 3위…21일 야구 대만전·여자축구 남북전·배구 한일전

정범규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메달 레이스 첫날 금메달 4개를 따내며 종합 3위로 출발했다. 근대5종에서 금메달 2개가 쏟아졌고 테크볼과 남자농구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특히 남자농구는 개최국 일본을 결승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았다.

“본 이미지는 관련 기사 내용을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한국은 20일 경기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11개의 중국, 6개의 일본에 이어 종합 순위 3위다. 21일에는 수영을 비롯한 메달 종목과 함께 야구 대만전, 여자축구 남북전, 여자배구 한일전 등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가 잇따라 열린다.

이날 오후 6시30분에는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과 B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여자축구는 오후 4시 북한과 맞붙고 여자배구는 오후 7시20분 준결승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수영에서는 지유찬이 남자 자유형 50m에 출전하고 황선우·김우민 등이 남자 계영 800m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근대5종에서 나왔다.

성승민이 20일 여자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1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여자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근대5종에서는 전웅태·이종현·서창완의 개인전 성적을 합산한 한국이 4천779점을 기록해 중국의 4천768점을 제치고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항저우 대회에 이은 아시안게임 2연패다. 개인전에서는 전웅태가 은메달, 이종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새 정식종목 테크볼에서도 금빛 소식이 전해졌다. 이준석이 남자 단식에서 정상에 올라 아시안게임 테크볼 초대 챔피언이 됐다.

첫날을 뜨겁게 마무리한 종목은 남자농구였다.

한국은 20일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농구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67-57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우승이자 원정 대회에서는 44년 만의 정상 등극이다.

은메달은 근대5종 여자 단체전과 남자 개인전 전웅태에 이어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김영범이 추가했다.

동메달도 여러 종목에서 나왔다.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독주 신지은,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반효진, 근대5종 남자 개인전 이종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황선우와 남자 배영 100m 이주호, 정구 남녀 단체전이 동메달을 보탰다.

21일에는 다시 메달 레이스가 이어진다.

수영에서는 황선우와 김우민 등이 나서는 남자 계영 800m가 관심을 모은다. 한국은 이 종목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한다. 지유찬은 남자 자유형 50m에 출전한다.

야구대표팀은 오후 6시30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대만과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까지 아시안게임 야구 4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만·홍콩·태국과 B조에 편성돼 5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만전 선발투수로는 곽빈이 나선다. 대만에서는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고 있는 왕옌청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첫 경기부터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오후 4시에는 여자축구 남북전이 열린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F조에서 북한과 맞붙는다. 남북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다시 만나는 만큼 경기 결과뿐 아니라 대회 주요 관심 경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오후 7시20분에는 여자배구 준결승 한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결승 진출을 놓고 개최국 일본과 맞붙는 승부다.

이밖에도 한국 선수단은 오전부터 여자 하키 카자흐스탄전과 조정, 세팍타크로, 정구, 사격, 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기를 이어간다. 정구 혼합복식은 조별예선부터 결승까지 진행돼 이날 메달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국은 첫날 금메달 4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에 자리했다. 대회는 아직 초반인 만큼 순위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21일에는 수영을 중심으로 추가 메달에 도전하는 동시에 야구 대만전, 여자축구 남북전, 여자배구 한일전까지 굵직한 구기 종목 승부가 이어진다. 한국 선수단이 첫날의 금빛 흐름을 대회 사흘째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 chonjiinnews@gmail.com

저작권자 ©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글은 자료 정리 과정에서 AI 기술이 참고 수준으로 활용됐을 수 있으며,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 중 일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