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4-11-12
12일(화) 오후 2시, 추경호 원내대표는 대한간호협회 주최의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간호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간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간호법 제정, 진심으로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간호법 제정을 2005년에 여야 의원들이 처음 발의하고, 19년이 지난 뒤 2024년에 비로소 제정이 됐다. 정말 많은 분들이 애를 써주셨다. 최종 법 통과에는 여기 함께하고 있는 여야 의원들이 결정했습니다만, 이 결정이 이루어지기까지 정말 여기 계시는 분들 애 많이 쓰셨다. 특히 탁영란 회장님과 신경림 간호법제정특위 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임원진 여러분, 그리고 시도 간호사회 관계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서 정말 애를 많이 쓰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정말 축하하는 기쁜 자리 아닌가. 축사를 많이 하게 되면 분위기가 가라앉는데 오늘은 축제 축하의 날이다. 제가 ‘간호법 제정 축하합니다’ 하면 여기 계신 분께서 전국 각지에서 지금 이 자리에 오셨는데, 정말 축하의 뜻을 담아서 서로에게 감사하고 서로에게 수고했다 격려하는 의미로 크게 함성과 함께 박수를 쳐주시기 바란다. 간호법 제정 축하드린다. 정말 축하드린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9년이란 긴 세월이 걸렸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 헌신이 국민의 마음을 감동시켰고, 결국 국회가 간호법 제정이 되도록 한 겁니다. 간호법 제정 과정에서 정치권에서도 이런저런 논의가 있었습니다만, 22대 국회에 들어서면서 저희 국민의힘에서는 선거에 당선된 사람이 108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108명 전원이 공동 발의에 나섰고, 제가 원내대표로서 대표 발의한 것입니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 전원이 당론으로 서명하고 발의해서 힘을 보탰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께서 정말 우리 국민의 건강, 안전, 간호를 위해 애 많이 써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아까 총리님께서 앞으로 간호사들을 위해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년 6월에 본격적으로 제정된 간호법이 시행되므로 후속 조치에 대해 저희가 정부 여당에서 책임지고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65만 간호사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늘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환호와 큰 박수로 축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