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제조 UAE, 기록적인 일자리·수출·글로벌 시장 진출로 산업 성장 가속화

아랍에미리트는 플래그십 산업 플랫폼인 메이크 잇 인 더 에미레이트(Make it in the Emirates)의 네 번째 에디션을 개최해, 세계를 선도하는 제조 및 기술 기반 경제 국가가 되겠다는 야망을 향한 대담한 도약을 알렸다.‘첨단산업 가속화(Advanced Industries. Accelerated)’라는 테마로 개최되는 4일간의 행사에는 7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5만 명 이상의 등록 참가자가 참여해, 산업 및 첨단 기술에 대한 국가 전략에 따라 UAE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투자와 전략적 계약을 공개했다.

산업 및 첨단 기술부 장관인 술탄 알 자베르 박사(His Excellency Dr. Sultan Al Jaber)는 개회사에서 회복력, 혁신,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을 구축하려는 UAE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알 자베르 박사는 “지도부의 선견지명으로 포용적이고 다양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 미래는 UAE에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2025년 메이크 잇 인 더 에미레이트는 항공우주, 청정에너지, 농업 기술, 첨단 전자 제품 등 12개 주요 부문에 걸쳐 4800개 이상의 제품과 관련된 458억달러 이상의 확정된 구매 계약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기술 중심 및 중소기업 주도형 산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억7200만 달러 규모의 에미레이트 성장 기금(Emirates Growth Fund)이 출범하고, UAE의 주요 은행에서 40억8000만달러 규모의 경쟁적 자금 조달이 이루어졌다.

2025년 에디션은 첨단기술의 지속 가능하고 지역화된 제조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가 증가하는 와중에 진행되었다. 메이크 잇 인 더 에미레이트는 2021년 출범 이후 UAE 산업 변혁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2024년의 산업 수출은 2020년 대비 68% 증가한 537억달러에 도달했으며 이 부문의 GDP 기여도는 573억달러로 증가했다. 국가 내 가치(National In-Country Value, ICV) 프로그램을 통해 945억달러 이상이 국가 경제로 유입돼 에미레이트 국민을 위한 2만2000개 이상의 민간 부문 일자리가 창출됐다. UAE의 해외 무역 규모는 지난해 1조3600억달러를 돌파해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전략적 허브로서 국가의 역할이 더욱 강화됐다.

2025년 메이크 잇 인 더 에미레이트는 이 플랫폼의 가장 확장된 버전이다. 이 플랫폼은 글로벌 투자자와 제조업체에 세계에서 가장 전략적으로 위치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제권 중 하나로 직접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AETO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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