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추경 4월 10일 처리…당정청 공조로 위기 대응 속도전”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정청래, 추경 신속 처리 강조…“골든타임 놓치면 안 돼”
민주당 지지율 우위 속 “겸손한 선거” 주문
당정청 협력 부각…원내지도부 역할 긍정 평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동발 경제 위기 속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강조하며 당정청 공조를 기반으로 한 위기 대응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전쟁 등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추경은 응급처치와 같은 성격”이라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이미 체감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국회가 정쟁에 머물러 있을 여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4월 10일 추경안 합의 처리를 언급하며 “역대 가장 빠른 속도의 추경 처리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원내 협상을 이끌고 있는 한병도 원내대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당내 결속을 주문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크게 앞선 결과에 대해서는 “과분한 평가”라며 “오히려 더 겸손한 자세로 지방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정청 간 협력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정 대표는 공천 과정과 관련해 “중앙당 기준에 맞춰 시도당이 협력하고 있지만 일부 예외 사례도 있다”며 “예비후보 자격을 부여한 경우 가능한 한 경선을 통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장 중심 행보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정치는 결국 현장에 답이 있다”며 새벽 시장과 야간 노동 현장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 접촉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발언은 중동 전쟁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재정 투입과 정치권 협력을 통해 위기 대응에 나서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동시에 공천 과정의 안정성과 당내 결속을 강조하며 선거 체제 전환을 본격화하는 신호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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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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