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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왕릉 잇는 ‘단종 서사 체험’ 운영…역사·문화 융합 콘텐츠 확대 [천지인뉴스]

궁궐·왕릉 잇는 ‘단종 서사 체험’ 운영…역사·문화 융합 콘텐츠 확대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경복궁·왕릉 연계 체험 프로그램
단종 생애 따라가는 역사 콘텐츠
AI·SNS 접목 국민 참여 확대

장릉의 전경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조선 왕 단종의 삶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궁궐과 왕릉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경복궁과 조선왕릉을 연계한 ‘단종 서사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단종의 이야기가 대중문화에서 재조명되면서 높아진 관심을 실제 국가유산 현장 체험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역사적 공간을 직접 걷고 체험하며 인물의 삶을 따라가는 서사형 콘텐츠가 핵심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경복궁 생과방에서 진행되는 ‘유주, 생과방의 봄’ 체험이 있다. 어린 임금 시절 단종의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전달하고, 관련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단종의 삶을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공감하는 과정을 거치며 역사적 인물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창덕궁에서 출발해 영월 장릉과 남양주 사릉, 종묘 영녕전까지 이어지는 1박 2일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단종과 정순왕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정으로 구성돼 역사적 공간 간 연결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SNS를 통한 퀴즈 이벤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아트 공모전이 진행되며, 국민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국가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AI 공모전은 전통 역사와 현대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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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조선왕릉축전과 연계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장릉과 사릉을 주제로 한 사진 및 영상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단종과 정순왕후의 서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역사적 인물의 삶을 하나의 이야기 구조로 재구성해 문화유산 체험의 깊이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궁궐과 왕릉이라는 개별 유적을 하나의 서사로 연결함으로써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국가유산 활용 방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가유산청은 향후에도 대중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다 넓게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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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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