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나무에서 ‘바이오플라스틱 원료’ 추출…친환경 소재 기술 확보 [천지인뉴스]

나무에서 ‘바이오플라스틱 원료’ 추출…친환경 소재 기술 확보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산림자원서 5-HMF 회수 기술 개발
기존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원료 주목
추출 효율·경제성 동시에 확보

산림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석유 기반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화학 물질 확보라는 점에서 산업적·환경적 파급력이 주목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 등에서 얻은 당분해 혼합물로부터 ‘5-하이드록시메틸푸르푸랄(5-HMF)’을 효율적으로 분리·정제하는 회수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5-HMF는 기존 플라스틱(PET 등)에 사용되는 석유 유래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화합물로, 바이오 연료와 접착제 원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물질이다. 특히 탄소중립과 친환경 소재 전환이 글로벌 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체 원료 확보 기술로서 의미를 갖는다.

연구진은 목재를 고온·고압으로 처리해 얻은 혼합물에서 5-HMF를 선택적으로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방식과 달리 연속식 분리 공정을 적용해 초기 함량 대비 최대 90% 이상의 높은 회수 효율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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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케톤계 용매를 활용한 공정에서 용매 재사용 기술을 도입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이는 생산 과정에서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해당 기술은 ‘케톤계 용매를 이용한 퓨란화합물 회수방법 및 회수장치’로 특허 출원됐으며, 향후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연구 개발을 넘어, 산림자원의 활용 범위를 에너지·소재 산업으로 확장하는 계기로 해석된다. 나무를 단순한 목재 자원이 아닌 미래 친환경 화학 산업의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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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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