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청년 펠로우’ 모집…”청년이 정책의 동료 돼야” [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청년 펠로우’ 모집…”청년이 정책의 동료 돼야”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개인 SNS를 통해 ‘청와대 청년 펠로우’ 모집 계획을 알렸다.
  • 청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로 참여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경력이나 스펙보다 청년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청와대 청년 펠로우’ 모집 계획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와대 청년 펠로우를 모십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라면 그 출발 역시 청년의 목소리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또한 더욱 섬세하고 획기적인 방안을 늘 고민하지만 청년 여러분께서 매일 마주하는 현실을 모두 담아내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청년 여러분을 단지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동료로 모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원 자격과 관련해서도 “거창한 경력이나 특별한 스펙은 필요하지 않다”며 “일상에서 느낀 작은 의문도 좋고 ‘이렇게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 미래를 향한 희망과 책임감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청년의 언어로 정책을 이야기하며 청년의 경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며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변 지인들에게도 널리 알려달라”고 덧붙이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청년 펠로우 모집은 청년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 정범규 기자의 시선

청년 정책은 청년을 위한 정책인 동시에 청년이 직접 참여할 때 현실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청와대 청년 펠로우’ 모집 역시 이러한 취지를 담은 제안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제도의 성공 여부는 모집 자체보다 실제 운영 과정에서 얼마나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지에 달려 있다. 형식적인 참여를 넘어 청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될 때 제도의 의미도 더욱 커질 것이다.

청년들은 더 이상 정책의 수혜 대상에 머물지 않는다. 정부와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정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이번 청년 펠로우 제도가 하나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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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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