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송파 재검표 합의 파기” 규탄 [천지인뉴스]
민주당·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송파 재검표 합의 파기” 규탄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위원 일동이 국민의힘의 합의 파기를 주장하며 엄중 규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에 따르면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및 조국혁신당 위원들은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측이 재검표 합의 정신을 무시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위원들은 국민의힘 모 의원이 청문회장에서 특검이 안 되면 재검표는 못하는 것이며 8월에 재검표를 하자고 말한 적이 없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달했다. 이들은 송파 재검표 진행을 위해 여야 합의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했음을 지목하며, 8월에 재검표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결국 재검표 자체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야가 이미 합의한 재검표 일정을 확정하고 실무적 준비를 위한 계획서를 처리한 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기관보고나 청문회를 진행해야 의미가 있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이를 무시하고 단독으로 선관위 기관보고를 진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의힘의 이러한 행동과 윤상현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회의 운영 방식이 여야 합의로 출범한 국정조사 특위의 정신을 무시하는 불공정한 운영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위원 일동은 윤상현 위원장과 국민의힘을 향해 사태에 대한 사과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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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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