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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8개국 신임 주한대사 신임장 접수…경제·방산·첨단산업 협력 확대 당부

[천지인뉴스] 이재명 대통령, 8개국 신임 주한대사 신임장 접수…경제·방산·첨단산업 협력 확대 당부

정범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온두라스와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키르기스스탄, 세네갈, 이란, 튀르키예, 리투아니아 등 8개국 신임 주한 상주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고 국가 간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

이번 신임장 제정식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여섯 번째로 개최됐다. 이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의 부임을 환영하고 경제·무역·투자를 비롯해 첨단산업과 방위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임 대사들은 자국 국가원수의 안부 인사를 전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이 각국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1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주한 상주대사 8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신임장 제정식은 외국 국가원수가 자국을 대표해 파견하는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접수국 국가원수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외교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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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차를 통해 신임 대사는 파견국을 대표하는 외교사절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제정식에는 유럽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을 대표하는 8개국 대사가 참석했다.

온두라스에서는 비비안 데 피에르푸 미덴세 대사가, 슬로베니아에서는 미리암 테레사 모쥬간 대사가 각각 신임장을 제정했다.

노르웨이에서는 에스펜 프레드릭 라센 대사가, 키르기스스탄에서는 멜리스 마마달리예프 대사가 신임장을 제출했다.

세네갈의 파투 가이 은곰 대사와 이란의 아흐마드 에르파니안 대사도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했다.

이어 튀르키예의 파티 이을드즈 대사와 리투아니아의 도나타스 타물라이티스 대사가 신임장을 제정하면서 8개국 신임 대사에 대한 공식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 대통령은 신임장 제정식에 이어 각국 대사들과 개별 환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의 한국 부임을 환영하며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각국과의 관계에서 상호 호혜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신임 대사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신임 대사들은 자국 국가원수의 따뜻한 안부 인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또한 한국과의 협력이 자국의 발전과 대외 관계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신임 대사들은 경제와 무역, 투자 분야의 협력을 비롯해 첨단산업과 방위산업,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각국의 강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제정식에 참석한 국가들은 지역적 특성과 산업구조가 서로 다른 만큼 향후 협력 분야 역시 다양하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유럽 국가들과는 첨단기술과 산업 협력,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는 경제·투자 교류,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들과는 교역과 개발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다만 이날 대통령실이 공개한 브리핑에는 국가별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나 신규 투자 계획, 별도의 외교 합의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각국 신임 대사들의 공식 부임을 확인하고 향후 외교 협력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한국과 각국의 협력 관계를 경제와 안보, 첨단산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 나가겠다는 의지를 상호 확인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정부가 강조하는 실용외교 기조 속에서 각국 신임 대사들이 향후 한국과의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앞으로 신임 대사들은 한국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외교 활동을 통해 양국 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실무적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임장 제정식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여섯 번째로, 이재명 정부가 다양한 지역의 국가들과 외교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공식 외교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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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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