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진주시, ‘2026 진주건축문화제’ 개막[천지인 뉴스]

진주시, ‘2026 진주건축문화제’ 개막
– ‘도시사용법: 도시를 탐험하다’ 주제로 21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전시 –
– 원도심 세미나·건축투어·북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진주시는 지난 14일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26 진주건축문화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오는 21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 행사를 이어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진주건축문화제는 ‘도시사용법: 도시를 탐험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진주의 역사와 자연, 원도심의 거리와 골목, 주거공간과 공공건축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고, 도시와 건축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시건축사회 등 주요 기관 관계자와 ‘어린이 건축소풍’에 참가하는 어린이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문화제 개막과 함께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는 사전 행사로 진행된 ‘진주도심 리서치 워크숍’과 ‘어린이 건축소풍 사진전’을 비롯해 ▲주제전 ▲공공건축물 및 공공건축가 작품전 ▲LH 청년주택건축대전 수상작전 ▲진주시 도시·공공디자인 수상작전 ▲진주시 건축상 수상작전 등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개막식 당일에는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원도심 세미나’도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장환 어반오퍼레이션즈 대표(2027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가 ‘사라지는 도시, 누적하는 건축’을, 진효숙 건축사진작가가 ‘강에서 강으로-진주를 다시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두 강연을 통해 도시 변화 속 건축의 의미와 진주의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 이후에도 시민들이 건축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0월 16일에는 EBS ‘건축탐구 집’의 박현근 건축가와 함께하는 ‘토크 앤 투어’가 ▲10월 19일에는 물빛나루쉼터를 설계한 김재경 한양대학교 교수와 함께 목조건축을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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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관계자는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도시의 경관을 형성하고 시민의 삶과 문화를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진주건축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건축과 도시공간의 가치를 발견하고, 진주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 진주건축문화제’는 10월 21일까지 이어지며, 전시 및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진주건축문화제 공식 누리집(http://jj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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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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