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소문 타는 하동 토요 장터… 나눔ㆍ체험ㆍ공연으로 갈수록 풍성해진다[천지인 뉴스]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채워지는 특별 이벤트…
읍면ㆍ다문화 동아리부터 창원, 부산 공연자까지… 버스킹 참여 신청 이어져
하동군이 지난 17일 첫선을 보인 ‘2026 하동 토요 장터’가 입소문을 타며 나눔과 체험, 공연이 어우러지는 주말 장터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하동 토요 장터는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동읍 평생학습관 야외 부지에서 열린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 판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첫 개장 이후 장터 소식이 입소문으로 퍼지는 가운데, 지역의 자발적인 나눔과 색다른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토요일 오전의 즐길 거리가 한층 풍성해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하동군 공무원 낚시 동호회 ‘다낚아’가 해산물 파전 무료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회원들이 직접 잡은 주꾸미와 갑오징어로 파전을 만들어 나누며 장터를 찾은 군민들에게 먹거리와 따뜻한 정을 전했다.
오는 31일에는 핼러윈을 맞아 특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활력추진단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마녀 팝콘 손 만들기’, ‘유령 사탕 만들기’, ‘거미 사탕 만들기’ 등 팝콘과 사탕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핼러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터에 흥을 더하는 버스킹 공연에도 참여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음악 예술인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 읍면 동아리와 다문화 동아리 회원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공연 참여를 신청하며 장터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하동뿐 아니라 창원과 부산 등에서도 공연 참여 신청이 이어지면서 장터를 함께 꾸미려는 발길이 지역 밖으로도 넓어지고 있다.
이처럼 하동 토요 장터는 주민들이 물품을 나누고, 동호회가 먹거리를 보태고, 공연 참가자들이 재능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참여로 채워지고 있다. 여기에 직원들의 참신한 기획이 더해지면서 매주 새로운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는 생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장터에는 물품을 판매하는 참여자뿐 아니라 구경하고 공연과 체험을 즐기려는 방문객도 함께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도서,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싶은 주민은 아나바다 장터에, 자신만의 상품이나 재능을 선보이고 싶은 참여자는 플리마켓 또는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과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055-880-7152~7154)에 문의하면 된다.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
저작권자 ©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자료 수집과 정리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참고 수준으로 활용됐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