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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뉴스] 차예련 측, 학교폭력 의혹 재차 부인…“사실무근, 가족 향한 비난까지 강력 대응”

[천지인뉴스] 차예련 측, 학교폭력 의혹 재차 부인…“사실무근, 가족 향한 비난까지 강력 대응”

HB엔터테인먼트 4일 공식 입장 발표…온라인상 과거 관련 의혹에 기존 ‘사실무근’ 입장 재확인

익명 주장·추측 반복 확산에 우려 표명…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 자료 확보·법률 검토 예고

정범규 기자

배우 차예련이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에게까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배우의 과거 관련 주장에 대해 이미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며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특히 익명으로 제기된 의혹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반복적으로 퍼지고, 논란과 직접 관련이 없는 가족들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0월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여배우로부터 학창 시절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익명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우의 실명이 명시되지 않았으나 출생연도와 학교 관련 내용 등을 근거로 온라인에서 차예련이 당사자로 거론됐다.

이후 관련 주장이 확산되자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30일 차예련과 관련한 학교폭력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의 해명 이후에도 온라인에서는 추가적인 익명 주장과 각종 추측이 이어졌다. 다만 게시물 작성자의 신원과 주장의 객관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가 두 번째 공식 입장문을 발표한 것은 이러한 논란이 배우 개인을 넘어 가족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HB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문에서 최근 논란으로 팬들과 대중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어 온라인에서 제기된 배우의 과거 관련 주장에 대해서는 기존에 밝혔던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소속사는 특히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문제 삼았다.

배우에 대한 의혹 제기를 넘어 가족들을 향한 비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차예련은 배우 주상욱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논란이 확산되면서 남편 주상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의혹 관련 댓글과 비난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주상욱의 게시물에 차예련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고,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사실로 전제하는 반응도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배우의 가족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 제작진도 지난 1일 관련 입장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차예련과 함께 미국 일정을 진행하던 중 논란을 접해 대응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튜브 댓글은 배우가 아닌 제작진의 판단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사실관계 확인 과정에서 무분별한 루머 확산과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을 막기 위해 일부 영상과 댓글창을 비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식 입장에서 법적 대응 방침도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에 관한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 확산으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이번 입장문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것으로, 구체적인 고소·고발 접수 여부나 수사기관의 조사 착수 사실까지 발표한 것은 아니다.

온라인에서 추가로 제기된 과거 관련 주장들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볼 만한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가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향후 실제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관련 주장과 반박의 근거가 어떻게 제시될지가 관심사다.

학교폭력 의혹은 당사자의 과거 행적에 관한 문제이면서 명예와 사회적 평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다.

따라서 익명 게시물과 온라인상 추측만으로 특정인의 가해 사실을 확정하거나 그 가족에게 책임을 돌리는 행위는 별도로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HB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두 번째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의혹에 대한 부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가족을 향한 인신공격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향후 소속사가 구체적인 법적 조치를 진행할지, 온라인상 의혹과 관련한 추가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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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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