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5-04-02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4월 2일 수요일, 주요 대응 현황 및 민주파출소 제보 현황을 브리핑했다.민주파출소 제보 현황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민주파출소에는 전일 638명이 방문하였으며, 총 306건의 제보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보 매체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네이버: 39.54%
- 유튜브: 15.36%
- SNS: 9.48%
- 현수막: 5.88%
- 커뮤니티: 5.56%
주요 대응 현황허위 현수막 규제 촉구
위원회는 선관위에 국민의힘이 게시한 산림헬기 예산 관련 허위 현수막에 대한 철거를 요청했으나, 선관위는 “후보자에 대한 사실이 아니므로 철거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위원회는 해당 현수막이 민주당 후보를 암시하고 있으며, 4.2 보궐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선관위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했다.뉴데일리 보도에 대한 유감 표명
뉴데일리가 ‘남평 문씨’ 족보를 인용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관계를 주장한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위원회는 이는 권성동 의원의 허위 주장과 유사하며, 같은 성씨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부당한 일반화라고 강조했다.언론중재위원회 중재 심리 결과
스카이데일리는 ‘민감국가 지정은 탄핵 탓’이라는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가 중재 심리를 진행했다. 중재부는 ‘탄핵’이라는 표현을 삭제하는 정정보도를 결정했다.방송 프로그램 불공정성 신고
채널A의 「김진의 돌직구쇼」에서 민주당의 입법 활동을 폄훼하는 발언이 있었으며, 민주당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를 접수했다. 또한 패널 구성의 불균형 문제도 지적됐다.유튜브 폭동 선동 채널 신고
위원회는 전광훈TV 등 유튜브 채널 5건에 대해 폭동을 선동한 혐의로 구글에 신고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 테러 위협을 담은 영상도 신고하였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대응할 예정이다.허위조작감시단 주요 대응 현황백혜련 의원 계란 테러 사건 고발
백혜련 의원에 대한 계란 테러 사건을 ‘민주당의 자작극’으로 왜곡한 게시글 73건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수사 중이며, 허위사실 유포자에게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당대표 살해협박 고발
위원회는 ‘당대표 살해협박’ 게시글 작성자를 협박 혐의로 고발했다. 정치인과 사법부를 향한 위협은 중대한 범죄로, 강력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음모론 게시글 고발
‘민주당이 중국 또는 간첩에게 사주해 산불을 일으켰다’는 허위 게시글 16건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는 대형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모욕하는 행위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국민의힘 거짓말 시리즈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산불과 관세전쟁에 무관심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러한 주장이 악의적인 허위 발언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민의힘의 대응 부족을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하며 지원 필요 사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재난 발생 직후 신속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