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23-03-30
사의 표명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늘 각오하고 있는 일이지만 그런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강력부인하던 김성한 안보실장 사퇴발표,
사퇴설이 불거졌던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오후 사퇴했다.
김 실장은 출입기자단에 공지한 메시지에서 “1년 전 보직을 제안받았을 때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 개선,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등 토대를 마련한 뒤 학교로 돌아가겠다 말했다”면서 “이제 그런 여건이 충족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예정된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서 새로운 후임자가 오더라도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범규 기자 뉴스제보 chonjii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