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짜 민생정당 되겠다”… 25개 직능단체와 민생정책 협약 체결

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가 5월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생정책 제안·협약식’**을 열고 25개 직능단체와 함께 실질적인 정책 협력과 민생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무위, 기재위, 법사위, 산자위, 환노위, 국토위, 행안위 등 7개 상임위원회와 관련된 직능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중심형 민생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한 단체는 한국손해사정사회, 한국회계사회, 한국세무사회, 대한법무사협회, 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경비원협회중앙회 등 총 25개에 이르며,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려는 민주당의 직능 기반 정당화 전략이 뚜렷이 드러났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 남인순 직능총괄본부장, 박홍근 직능본부장, 정일영·임오경 수석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직능 단체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적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호중 본부장은 “여러분의 정책 제안과 협약이 ‘진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국민 체감형 정책 구현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인순 본부장은 “직능단체가 제안해주신 보석 같은 민생정책을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과 ‘잘사니즘’ 구상과 연계해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본부장도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거 이벤트가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직능인들과 쌓아온 신뢰와 소통의 결과물”이라며, “직능인들이 안심하고 사업하고 생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직능본부는 앞으로도 각 산업과 직역의 현실적 문제를 청취하고,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는 현장 밀착형 정책 정당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지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