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뉴스

경남 뉴스문화&행사

햇전어의 전설이 시작된다-제22회 자연산 전어축제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개최-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햇전어의 전설이 올해도 시작된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삼천포항에서 여름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전국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삼천포 여름 햇전어를 주제로,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이윤옥 퓨전국악, 소리랑문화예술단, 마도갈방아소리공연, 소리마음앙상블예술단을 비롯해 강대풍, 배진아, 이수빈, 이윤옥, 장하온, 김영진, 윤철, 진승희, 한송이, 박채영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막일 불꽃놀이와 함께 매년 가장 인기가 많은 맨손전어잡기 체험, 전어 무료시식회, 현장노래방(나도 가수다), 풍물장터, 사천 특산물 깜짝 경매, 전어퀴즈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그리고, 특별행사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품바 경진대회가 열리는데, 양푼이, 나공주, 깡통, 건우, 고하자, 고철동, 삼순이 오월이 등 유명 품바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여름철 햇전어를 전국에서 제일 먼저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햇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해 전어회나 전어무침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더구나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 삼총사를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 ◇ 전어 삼총사 이 시기에 잡히는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는데,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전어는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전어회덮밥 등으로 요리돼 수많은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어회전어요리 중 단연 으뜸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를 한 점 입안에 넣고 씹으면 처음에는 뽀득뽀득 씹히다 이내 녹아 전어 특유의 고소달콤함을 남기고 식도로 넘어간다. 전어무침전어회가 무와 당근, 양파, 오이 등과 함께 무침의 빨간색이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자극한다. 회와 같은 맛에 시큼한 장맛과 신선한 야채맛이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무침을 따뜻한 밥에 얹어 비벼 먹으면 순식간에 밥 한 공기가 사라진다. 진정한 밥도둑이다. 전어구이전어를 통째로 구운 것으로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상릉 일일이 발라먹는 것보다 한 마리 통째로 잡고 뜯어 먹어야 전어구이의 고소한 맛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다.‘집나간 며느리를 불러 들이려면 전어구이를 하고 귀한 사람 하루 더 하려면 전어구이를 한다’고 전해진다. 전어축제 추진위원회 장제영 위원장은 “삼천포 전어는 살이 오르고 담백한 맛이 절정에 달하는 여름이 제철”이라며 “무더위를 잊게 해줄 바다의 선물, 전어를 마음껏 즐기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통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더 읽어보기
경남 뉴스경제

하동이 쏜다! 쓸수록 혜택이 커지는 마법

남들 줄일 때 오히려 늘린 지역화폐 발행가맹점도 늘고 매출도 늘어…지역경제 활력에 큰 효과   하동군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추진하며, 무더운 여름 속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청량한 소비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하동사랑상품권을 약 3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한편, 농어업인 수당 41억 원을 정책발행 상품권으로 발행하여 군민들의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설 방침이다.   정책발행 상품권이란 지자체에서 수당 지급을 위해 특별 발행한 것으로, 일반 개인은 구매할 수 없다. 이는 기존의 가맹점 제한(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 불가) 조건이 적용되지 않아 상품권 사용률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정책발행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수의 상승에도 기여했다. 올해 모바일 제로페이 가맹점은 총 2277개소로, 지난해 2160개소 대비 117개소가 증가했으며, 종이상품권 가맹점 또한 전년 1240개소에서 올해 1410개소로 증가해 소상공인들의 높은 참여도를 증명했다.   하동사랑상품권 사용 확대는 자연스럽게 소상공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1~7월 기준 상품권 사용 금액을 보면 2024년은 모바일 상품권 80억 원, 종이상품권 3억 2천만 원이 사용됐고, 이와 비교해 2025년에는 모바일 상품권 110억 원, 종이상품권 20억 원이 사용돼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줬다.   또한, 군은 모바일 상품권의 비중을 늘려 상품권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가맹점 확대와 지역 상품권 홍보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동사랑상품권은 단순한 소비 촉진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더불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하동사랑상품권 캐시백 행사 등은 고물가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 지급 대상의 89%가 넘는 3만 5천여 명에게 지급을 완료했고, 캐시백 행사를 통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사용액의 10%를 환급해 주고 있다.   군은 이와 같은 정책으로 군민들의 실질 구매력이 증가하고, 소비자 혜택이 확대되었으며, 상품권 가맹점 중심의 소비 활성화로 지역 상권의 매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내 소비 유도를 통해 자금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한 것도 지역경제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하동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발행 규모와 운영 방식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8월부터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70만 원 > 100만 원)했다. 이는 휴가철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관광객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더 읽어보기
경남 뉴스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천시보건소, 재가노인복지시설 대상‘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이동 검진을 통한 결핵 조기발견 및 감염병 예방 교육 병행 –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총 8개 시설 2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흉부X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사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결핵 유증상자 및 흉부X선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가래검사도 추가로 실시한다. 검사 결과 결핵 확진자는 치료와 관리가 연계되고, 유소견자는 6개월 이내 추후 검진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결핵검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결핵 인식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결핵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

더 읽어보기
경남 뉴스

2025년 Happy 한의약 갱년기 클리닉 1기 운영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Happy 한의약 갱년기 클리닉」 1기 운영 사천시보건소는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삼천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40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Happy 한의약 갱년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Happy 한의약 갱년기 클리닉’은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육 및 한의중재(침·첩약 등) ▲갱년기 영양교육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교육 ▲신체활동 증진과 심신안정을 위한 운동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자가 건강체크 및 요실금 치료기 대여 등 생활밀착형 건강관리도 함께 지원하며, 사전·사후 갱년기 증상 설문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사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055-831-3634)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는 단순한 월경의 중단이 아니라 인생의 전반부에서 후반부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한의약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중년 여성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

더 읽어보기
경남 뉴스사회

사천시산림조합, 2025년 묘지 벌초대행사업

사천시산림조합, 출향 향우 대상 ‘묘지 벌초 대행 서비스’ 시행 사천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배)은 바쁜 일상 또는 원거리 거주 등으로 조상의 묘소를 직접 돌보지 못하는 출향 향우들을 위해 ‘묘지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천 지역에 조상 묘소를 둔 출향 향우들을 대신해, 벌초 작업부터 주변 정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조합은 신청을 받은 후 해당 묘지를 직접 방문 후 견적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잡초 제거와 주변 정리, 봉분 손질 등의 벌초 작업을 실시한다. 이후 마무리 작업을 거쳐 정돈된 묘지의 사진을 신청인에게 전달함으로써 서비스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전화(055-854-2047, 내선번호 3번)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묘지의 소재지와 위치 정보 확인을 위한 동행이나 현장 방문이 필요할 수도 있다. 서비스 비용은 묘지 1기당 10만 원이며, 거리에 따른 교통비나 면적 등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할인권)을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김근배 조합장은 “조상의 묘소를 정성껏 돌보는 일은 단순한 의무가 아닌, 가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일”이라며 “예와 정성을 다해 향우님들의 마음을 대신하고, 성실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범규 기자뉴스 제보: chonjiinnews@gmail.com“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저작권자 천지인뉴스

더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