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한성숙 총리 후보자 검증은 정책과 역량 중심으로 이뤄져야”…국민의힘 정치공세 중단 촉구 [천지인뉴스]
민주당 “한성숙 총리 후보자 검증은 정책과 역량 중심으로 이뤄져야”…국민의힘 정치공세 중단 촉구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정책과 국정 수행 능력 중심의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원색적인 표현과 인신공격으로 청문회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며 정치공세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한성숙 후보자가 AI와 디지털 혁신 시대를 이끌 준비된 인재라고 평가하며 국정 운영 역량 검증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주희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역량, 국정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자리라며 정치적 공방보다 실질적인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청문회 첫날부터 후보자를 향해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청문회의 본질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국민이 기대하는 인사청문회는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국무총리의 자질과 정책 역량, 국가 비전을 검증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성숙 후보자가 다주택 보유 이력과 건축물 문제 등 제기된 사안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서도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며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정책과 비전 검증보다 가족까지 거론하는 정치공세와 흠집내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필요하지만 검증은 사실관계와 정책, 국정 수행 능력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신공격과 막말은 검증이 아니라 정치공세에 불과하며 국민에게 피로감만 안겨줄 뿐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현재 대한민국이 AI 대전환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한성숙 후보자가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을 이끌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하며 창업과 혁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경력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국정 운영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정치적 공세를 중단하고 국정 운영 능력과 미래 비전에 대한 검증이라는 인사청문위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에 대한 정치의 책임과 국회의 책무를 고려한 청문회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운영할 국무총리 후보자의 역량과 비전을 검증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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