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인뉴스] K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 10일 개막…유현조·서교림·김민솔 출격
[천지인뉴스] K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 10일 개막…유현조·서교림·김민솔 출격
정범규 기자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가 10일 개막한다.
유현조가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서교림과 김민솔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직전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최예림과 약 1년 만에 KLPGA 투어에 출전하는 전인지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6시즌 K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시즌 23번째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총상금은 15억원, 우승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유현조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2024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정상에 올랐다.
변수는 실전 공백이다. 유현조는 손목 부상으로 직전 두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유현조는 대회를 앞두고 손목 부상으로 직전 두 대회를 쉬어 실전 감각을 장담하기 어렵지만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은 편이라며 정교한 샷을 앞세워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교림과 김민솔의 경쟁도 관심을 모은다.
2006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올 시즌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각각 한 차례씩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먼저 기록하게 된다.
상금 경쟁도 이어진다.
김민솔은 직전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상금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박민지가 2021년 기록한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15억2137만4313원을 넘어설 수 있다.
서교림 역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해당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직전 대회 우승자인 최예림도 출전한다.
최예림은 지난 6일 끝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기록했다. 2018년 정규투어 데뷔 이후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승이다.
최예림은 현재 샷과 퍼트 감각이 좋은 상태라며 체력 안배를 통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인지도 약 1년 만에 KLPGA 투어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역대 우승자인 전인지는 메인 스폰서 대회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이다연에게도 이번 대회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할 기회다.
이다연은 2019년 한국여자오픈과 2021년 한화 클래식, 2023년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서로 다른 4개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게 된다.
이 밖에도 김민선7, 이예원, 신다인, 고지우, 고지원, 장은수, 임진영, 짜라위 분짠 등이 출전한다.
대회가 열리는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은 파72 코스로 예선 6816야드, 본선 6837야드로 운영된다.
올해 본선에서는 13번 홀의 전장을 추가로 늘리고 나머지 홀은 긴 전장을 유지한다. 언듈레이션이 큰 그린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선수들의 정확한 샷과 그린 경사 및 스피드 적응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회는 10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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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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