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병도 “국민의힘, 민생 보이콧 멈추고 국회 정상화 협조해야” [천지인뉴스]
한병도 “국민의힘, 민생 보이콧 멈추고 국회 정상화 협조해야”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고 민생 입법 처리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한 직무대행은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과 민생·개혁 입법 추진을 통해 균형발전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주요 민생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제300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의 국회 운영 방식과 대응을 비판하며 국회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이 지난 한 달간 국회 공백을 초래한 데 이어 민생보다 정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금이라도 당리당략에 매몰된 몽니를 그만두고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여야가 국회에서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 직무대행은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소비자물가 관리 대책을 언급하며 민주당과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가용한 정책 수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즉시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민생과 개혁 입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지역 주도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30일 서남권 국민보고회와 2일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언급하며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계획이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영남권 국민보고회에서는 우주항공과 피지컬 AI 등 미래 산업 투자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 직무대행은 민주당이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물관리기본법과 수도법 개정 등 관련 법률 정비와 예산 확보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 국회가 함께 협력해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열리는 민주당 의원 워크숍과 관련해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을 되새기고 민생 입법 완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말까지 주요 국정 입법 과제를 마무리하고 형사소송법 개정 등 검찰개혁 관련 입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우리의 기준은 언제나 하나이며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라며 “일하는 국회로 국민에게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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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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