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장애친화도시’ 위한 “무장애 마을 한바퀴” 추진[천지인 뉴스]
장애 유형별 이용자 조사단 참여…생활 속 이동 불편사항 직접 점검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영옥)가 지난 12일 하동읍 중심지 보행로 일원에서 「장애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무장애 마을 한바퀴 스탬프투어’를 추진했다.
이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속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활동으로, 장애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실제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조사하고 장애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군 관내 장애인단체인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연대, 농아인협회 관계자와 장애인 이용자 및 종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하동읍 중심지 주요 보행로를 직접 이동하며 보행 환경을 체험하고,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지정된 주요 지점을 순회하면서 이동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보행로 단차, 경사로 설치 여부, 점자블록 상태, 횡단보도 접근성, 이동 동선 내 장애물 등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직결되는 요소들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사진 촬영과 현장 기록을 병행해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조사는 단순 시설 점검을 넘어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장애 유형별 이용자들이 실제 이동 과정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조사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이동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조사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필요한 데이터”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하동군 내 무장애 보행 환경 개선과 장애 친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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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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