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혜경 여사,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 참석… “문화와 예술로 이은 깊은 우정과 신뢰” [천지인뉴스]

김혜경 여사,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 참석… “문화와 예술로 이은 깊은 우정과 신뢰”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김혜경 여사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개최된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난 140년간 이어져 온 양국의 연대와 미래지향적 협력 의지를 다졌다.

2026.03.13 김혜경 여사,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 ‘한국본색’ 관람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외교단 및 기업 대표뿐만 아니라 성악가 조수미, 배우 전지현,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등 글로벌 문화 아이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6·25 전쟁 참전에 대한 깊은 감사와 함께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 부부 방한을 계기로 공고해진 양국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대한민국과 프랑스가 조불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며 첫 마음의 문을 열었던 역사적인 날을 기념해 양국의 깊은 우정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청와대 안귀령 부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김혜경 여사는 4일 오후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에 국빈급 내빈으로 참석해 양국 동반자 관계의 의미를 깊이 있게 되새겼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의 주관으로 성대하게 치러진 이번 행사는 1886년 6월 4일 최초 수교 이래 140년 동안 축적된 외교적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유럽연합(EU) 및 주요 7개국(G7) 회원국의 주한 외교사절단, 양국 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업 대표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한국과 프랑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예술계 주역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감동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승화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프랑스 측 명예대사로 위촉된 글로벌 톱배우 전지현과 세계적인 K-팝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자리를 함께해 양국 미래세대를 잇는 문화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덕수궁 석조전에 도착한 김 여사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기념공연을 맡은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성악가 조수미와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짤막한 환담을 통해 전 세계에 K-컬처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노고를 격려하며 친밀감을 나타냈다.

김 여사는 수교 140주년의 무게감을 담은 진정성 있는 축사를 통해 프랑스 국민과 정부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여사는 140년 전 오늘 양국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지리적인 먼 거리를 극복하고 마음의 문을 열었던 감격적인 순간을 상기시킨 뒤, 프랑스가 6·25 전쟁 당시에 유엔군의 일원으로 주저 없이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데 고귀한 피와 헌신을 바쳐준 역사적 사실에 대해 가슴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양국 국민이 일상 속에서 서로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가장 가까운 동반자로 성장해 왔음을 높이 평가했다.

나아가 지난 4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성공적인 방한을 계기로 양국 정상 간의 깊은 우정과 신뢰를 다시금 굳건히 다질 수 있었다고 언급한 김 여사는, 이번 기념행사가 문화라는 강력한 혈맹을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마음을 더욱 가깝고 단단하게 잇는 소중한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고 공고한 비전을 밝혔다. 축사 이후 이어진 기념공연에서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나란히 앉아 조수미와 프랑스의 천재 피아니스트 다비드 카두쉬가 펼치는 환상적인 화합의 무대를 감상했다. 공연은 한국의 정서를 담은 김동진의 「진달래꽃」부터 샤를 르코크의 「오, 파리, 즐거운 곳」 등 양국을 대표하는 명곡들로 채워져 깊은 울림을 선사했으며, 조수미는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는 앙코르곡 「아베마리아」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수교를 기념해 덕수궁 돈덕전에서는 고종 황제가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낸 외교 예물인 ‘반화’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이 개최돼 양국의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여정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실과 공정한 천지인 뉴스, 정확한 팩트

정범규 기자

뉴스 제보: chonji인news@gmail.com

저작권자 © 천지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글은 자료 정리 과정에서 AI 기술이 참고 수준으로 활용됐을 수 있습니다.

📞 전화 신점 상담
지금 눌러 바로 상담하기
오늘의 무료 사주풀이 바로가기
생년월일 입력 시 1분 자동 분석
▶ 지금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