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장 초반 급락 딛고 7800선 회복…기관 순매수에 반도체주 반등 [천지인뉴스]
코스피, 장 초반 급락 딛고 7800선 회복…기관 순매수에 반도체주 반등 [천지인뉴스]

정범규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세를 보였지만 기관 매수세와 반도체 대형주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며 7800선을 회복했다.
기관은 2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등이 지수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12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7.94포인트(2.46%) 오른 7836.03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7378.10까지 하락하며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전 10시를 전후해 상승세로 전환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조 601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6602억 원, 외국인은 1조 4793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합쳐 2986억 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증권가에서는 간밤 미국 반도체주 약세 영향으로 장 초반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반등하면서 코스피가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 장 초반 투매성 매물이 출회됐지만 단기 기술적 지지선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하단을 방어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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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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